이정재 연기상후보 이정재 연기상후보... 이정재 美시상식서 후보 선정.

이정재 연기상후보 이정재 연기상후보… 이정재 美시상식서 후보 선정.

이정재 후보

이정재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에서 후보로 선정되었다. 22일, 고담어워즈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제31회 고담어워즈 ‘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 후보에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후보로 지명되었다.

 

‘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즉 새로운 시리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정재와 함께 에단 호크, 안야 테일러 조이, 제니퍼 쿨리지, 마이클 그레이어스, 데브리 제이콥스 등이 후보로 지명되었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고담어워즈는 독립영화 시상식이며,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만큼 전통과 권위가 있다. 미국의 독립영화 기관인 IFP에서 주최하며 IFP 소속 회원들의 후보 투표로 수상 결과가 정해진다.

 

고담어워즈는 본격적인 시상식 시즌이 진행되기 전, 가장 처음 진행되기에 향후 주요 시상식들의 결과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 만약 후보 이정재가 고담어워즈를 수상하게 된다면, 이후 다른 시상식에서도 ‘오징어 게임’ 출연자들의 후보 지명 및 수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정재는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이다.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모래시계’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로 대중들을 사로잡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올해 ‘오징어 게임’을 통해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끌게 되면서, 주연 배우인 이정재는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국내의 다양한 시상식에서 숱한 상들을 수상했던 그이기에, 이번 미국 고담어워즈의 후보로 지명된 것이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