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재개...? 위드코로나 시작

위드코로나 추세와 함께 해외여행 역시 점차 재개될 조짐이다. 11월 1일부터 대한민국은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위드코로나에 돌입한다.

위드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면, 백신 접종 유무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또한 식당 및 카페에 적용되었던 운영시간제한이 사라진다. 식당 및 카페 등 생업 시설 등은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운영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유흥시설이나 헬스장과 같이 고위험시설로 분류되는 곳에는 백신패스가 도입된다. 백신 접종을 맞은 사람은 접종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은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임을 확인받아야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해외여행도 본격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일부 국가는 자가격리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했었다. 트래블버블을 맺은 국가에 한해 격리없는 여행이 가능했었다.

이처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국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태국은 이달부터 전역을 개방하며 무격리 입국이 가능해졌다. 또한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도 곧 개방되어 해외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백신접종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 역시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던 관광산업이 위드코로나 속 해외여행 재개를 통해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