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송지효 러브라인? '윤은혜 섭외 NO'
31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불운의 저택 레이스'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종국-송지효의 러브라인이 더욱 심화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과 송지효는 나란히 서 있는 채로 오프닝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에 유재석이 '자연스레 오프닝부터 붙어 있다'며 김종국과 송지효를 부추겼다. 유재석은 또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종국 송지효의 러브라인을 다시 언급했다.
유재석은 '지금 난리더라. '궁' 내용으로 종국이가 주인공이고 윤은혜하고 송지효가 나온다'며 본인이 캐스팅을 직접 하고 제작해야겠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내년이 더 기대되는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 중,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만약 제가 윤은혜 씨 섭외에 성공한다면'이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이에 '본인 공약에 저를 왜 끼워 넣냐, 섭외를 저한테 물어보냐, 그쪽에 물어봐야지'라며 버럭 했다. 이때 송지효가 나서 '왜 김종국 의견만 물어보냐, 제 의견도 중요하다, 저는 싫다'며 단호하게 말하며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을 통해 오래 합을 맞춰온 김종국과 송지효는 최근 러브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로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은 물론 농담인지 헷갈리는 사랑스러운 멘트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단순히 방송을 위한 것일지, 아니면 실제로 이어질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1976년생으로 올해 45세이며, 1995년 터보로 데뷔해 가수 및 예능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송지효는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이다.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영화에서 주연 배우를 맡으며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런닝맨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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