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법적 대응... 성희롱 사실무근

박군 법적 대응... 성희롱 사실무근

박군 법적 대응

가수 박군 측이 최근 불거진 성희롱,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군의 소속사인 토탈셋은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성희롱, 성추행 글과 박군을 거론한 유튜브 영상에 대해서 명혜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며 법적 대응을 했음을 밝혔다.

 

토탈셋은 "박군은 성실하고 진실되게 가수 생활을 했으며 게시물의 주장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성희롱과 성추행을 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에 관한 고소를 비롯한 박군의 모든 법정 소송을 적극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도 업무방해 등 모든 부분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군 법적 대응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은 입장 발표 내용대로 26일,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공표한 대로 박군은 법적 대응을 진행한 것.

 

지난 22일, 커뮤니티 사이트인 네이트판에 "특수부대 출신 가수 P 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가수 P는 건실한 청년으로 이미지가 포장되어 있지만 그는 자신이 스타라는 것을 무기 삼아 일방적으로 성희롱과 추행을 일삼았다'고 작성자는 주장했다.

 

박군 법적 대응

또한 지난 8월, 한 유튜버 역시 박군의 사생활에 관한 내용을 폭로하며 사실이 아니라면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다. 박군 측은 이는 사실이 아니며 유튜버에 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박군은 본명 박준우로 1986년생 올해 35세이다. 트로트 가수로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하여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강철부대'에 특수부대 출신으로 등장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박군은 법적 대응을 불사했고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