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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허웅 1위, 올스타 팬투표, 2위는 허훈 형제

by žΘЛ₯₫ 2021. 12. 17.

허웅 1위, 올스타 팬투표, 2위는 허훈 형제

 

 

허웅 1위

 

원주 DB의 허웅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17일, KBL은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허웅이 총 163,850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허웅이 받은 163,850표는 역대 올스타 최다 득표 기록이다. 종전에는 이상민 감독이 기록한 120,354표였다. 압도적 득표수를 자랑하며 최종 집계에서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2위는 형제인 수원 KT 허훈의 몫이었다. 허훈은 총 130,002표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두 형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시즌 역시 허웅, 허훈 형제가 1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작년에는 허훈이 1위, 허웅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역사상 처음으로 형제가 1위, 2위에 오른 것이었다.

 

허웅의 올스타 득표 1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허웅은 지난 2015-2016 시즌, 2016-2017 시즌 연속으로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하며 통산 3번의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3위는 112,529표를 얻은 삼성 김시래의 몫이었다. 그 뒤를 이어 KCC의 이정현이 4위, SK의 김선형이 5위에 올랐다.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022년 1월 16일에 대구 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허웅은 1993년생으로 올해 28세이다. 동생 허재는 1995년생으로 올해 26세이다. 허웅, 허훈 형제는 프로농구 레전드 허재의 아들들이다. 

 

허웅과 허훈 모두 KBL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리그 최정상급의 실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하여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형제가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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