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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파주의보... 가을 없이 겨울...?

by žΘЛ₯₫ 2021. 10. 17.

10월 한파주의보... 가을 없이 겨울...?

10월 한파주의보

16일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되었고, 17일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몇몇 지역은 영하의 온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 용인시, 광주시, 충남 논산시, 홍성군, 충북 보은군, 괴산군, 영동군, 음성군, 증평군, 전북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에 한파경보가 발령되었다. 또한 서울과 인천, 세종, 대구, 광주를 포함하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었다.

 

부산과 근처 경남 남해안 지역, 그리고 울산과 근처 경북 동해안 등 비교적 평년기온이 따뜻한 지역만 한파주의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부산과 울산 등의 지역 역시 전날 기온과 비교해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가는 등 갑작스레 한파가 찾아왔다.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15도 이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이다.

 

한파주의보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12도 이하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0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11도로 예상되었다. 주변의 지역 대부분이 0도 내외의 아침 최저기온과 10도 내외의 낮 최고기온이 예상되고 있다. 유례없이 찾아온 10월의 한파에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고 비상상황이 펼쳐졌다. 64년 만에 가장 낮은 10월 서울 아침 기온일 정도로 매서운 한파다. 이로 인해 17년 만에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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