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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김병현 햄버거 가게... 김병현 햄버거 사업...

by žΘЛ₯₫ 2021. 10. 10.

김병현 햄버거 가게... 김병현 햄버거 사업...

김병현 햄버거 가게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요식업을 시작한 전직 야구선수 김병현이 출연했다. 전직 야구선수에서 햄버거 가게 사장으로 변신한 김병현이 출연하여, 생애 첫 햄버거 만들기에 나섰다.

 

김병현은 요식업계 선배인 정호영 셰프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고, 사장이 직접 음식을 만들 줄 알아야 한다는 일침을 들었다. 이후 김병현은 새벽에 자신의 햄버거 가게로 출근하여 햄버거 만들기에 도전했다. 햄버거 가게를 차린 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 한 번도 햄버거를 직접 만들어 보지 않았다는 김병현.

 

김병현, 김병현 햄버거 가게

아니나 다를까, 간단하고 사소한 것들도 실수를 남발하며 직원들을 아찔하게 하였다. 직원이 사장에게 햄버거 레시피를 가르치는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러한 김병현의 쩔쩔매는 모습은 시장을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식재료를 받아쓰는 가게에 처음 방문한 것도 모자라, 시세 고려 없이 흥정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직원들과 함께 순대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광주의 한 식당을 찾아갔다. 해당 식당은 손님들에게 순대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곳이었다. 김병현은 이에 감탄함과 동시에 '우리 가게에는 장점이 없구나'하고 회의감을 느꼈다. 이를 바탕으로 햄버거 가게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금 고쳐먹는 듯하였다.

 

김병현, 김병현 햄버거 가게

한 편, 김병현은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이다.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한국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 또한 언더핸드 투수로 평가받는다. MLB에서 활약하며 양대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후 KBO는 물론, 일본, 도미니카, 호주 등에서도 활약하다가 은퇴하였다. 은퇴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갔다. 야구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추었다.

 

그러다 지난 2019년, '광주제일햄버高'라는 수제 햄버거 가게를 오픈하여 요식업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오픈 초기에는 재료 소진으로 조기 종료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만, 작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현재는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한 때는 스타 야구선수였던 김병현, 이제는 방송인이자 햄버거 가게 사장으로 거듭났다. 김병현 햄버거 가게의 앞 날은 어떻게 될 것인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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