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심석희 메시지 논란...?

쇼트트랙 심석희... 심석희 메시지 논란...?

심석희 메시지 논란

심석희는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선수로 1997년생 올해 24세이다. 강원도 강릉 출신이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심석희는 170cm가 훌쩍 넘는 키로 긴 다리에서 비롯한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 뒷 쪽에 쳐져 있더라도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통해 스퍼트를 한다. 3위, 4위에 머물다가 단 숨에 두 세명을 제치고 1위, 2위를 탈환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심석희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하나씩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하나 추가했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수많은 메달을 기록하고 있으며, 의심할 여지없는 실력을 보유한 쇼트트랙 선수이다.

 

 

심석희 메시지 논란

이렇듯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큰 자랑이던 심석희가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한 언론 매체가 심석희의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대표팀 내의 불화 문제를 언급했고 이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심석희는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 C 씨와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같은 대표팀 팀원들이 아닌 다른 나라 대표팀 선수의 응원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에 대한 과도한 험담이 포함되어 있기도 했다.

 

아직 심석희와 코치 C 씨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만약 이 같은 심석희 메시지 논란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심석희 개인은 물론, 한국 빙상계에 대한 이미지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한 빙상경기연맹은 아직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사실 관계 파악부터 한 후, 징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과연 심석희 메시지 논란의 진위가 무엇으로 밝혀질지, 또한 심석희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