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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이지훈 사과... 갑질 논란 해명

by žΘЛ₯₫ 2021. 11. 4.

이지훈 사과... 갑질 논란 해명

이지훈 사과

배우 이지훈이 촬영장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이지훈의 소속사인 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썸엔터테인먼트는 '현장에서 저희 배우의 지인분과 스태프분의 마찰이 있었던 일은 사실이며 이지훈이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많은 반성 중이다.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아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한다' 고 밝혔다. 

 

 

또한 '이지훈이 바로 사과를 시도했으나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 당사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사과

그러나 하의 탈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지훈이 급박한 현장 속에서 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것일 뿐이며 이것으로 불쾌감을 느끼셨을 스태프분들에게는 죄송하다. 이 부분은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지훈의 소속사가 주장했다.

 

앞서 '스폰서' 스태프 단체 톡방을 통해 이지훈의 촬영장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이지훈이 촬영장에 지인과 함께 왔으며, 지인이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는 것. 또한 이지훈이 분량에 대한 불만을 표했고 PD와 작가가 교체됐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이지훈 사과

이와 관련해 이지훈은 사과를 전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지훈의 지인이 생일선물을 주기 위해 촬영장을 방문했고, 이지훈이 지인에게 힘든 일을 푸념했더니, 지인이 스태프를 찾아가 이야기한 것이라며 밝혔다. 이지훈은 사건 발생 이후 해당 스태프에게 '죄송하다'라고 10번 넘게 사과했다고 한다.

 

또한 분량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으며, 의견 조율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작가와 PD가 교체된 것이라 밝혔다. 덧붙여 '지훈이는 갑질할 성격도 아니다. 정말 착하고 겁도 많다. 촬영장에서 연기자 선후배, 스태프들과도 사이가 좋다'라고 주장했다.

 

이지훈은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이다. 2012년,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데뷔했다. '학교 2013'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이후 '최고다 이순신',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작품을 통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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