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결혼발표, 임신까지? 아내는 일반인, 옥택연 '축하한다'

2PM의 황찬성이 결혼 발표를 했다.

15일, 황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2PM 찬성입니다'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제게 있어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리려 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황찬성의 결혼 및 임신 발표 공식입장 전문이다.

'저에게는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군 전역 후 이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예상보다 빠르게 새 새명의 축복이 내렸고,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교제하는 사람이 있음과 임신 사실,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후 '아직 임신 초기라 무척 조심스럽지만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사실을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소식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길에 배우자가 될 사람은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기에 공개하지 않는 점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내가 일반인임을 알렸다.

황찬성의 결혼과 임신 소식에 같은 2PM 그룹 멤버인 옥택연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15일, 옥택연은 황찬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우리 막내 찬성이. 네가 어떤 길을 걸어가더라도 항상 응원하고 곁에 있을 거야.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해라!! 사랑한다'라며 찬성의 결혼과 임신을 축복해줬다.

황찬성은 공식 입장을 통해 '15년간 함께 한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가족이 생김과 더불어 제 길을 스스로 개척해 보고자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며 향후 거취도 덧붙였다.

2PM으로 데뷔하여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황찬성이 어느덧 일반인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뿐만 아니라 임신 소식도 알리며 큰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같은 2PM 멤버인 옥택연의 응원으로 이들의 우정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