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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출국... 김연경 상하이 합류

by žΘЛ₯₫ 2021. 10. 22.

김연경 출국김연경 상하이 합류

 

김연경 출국

배구선수 김연경이 상하이로 출국하여 새로운 소속팀에 합류했다. 22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연경은 상하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 이후 국내에 머물며 시즌 준비를 해왔다. 본격적으로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가 20일에 개막했고 팀에 합류하기 위해 오늘 상하이로 출국한 것이다. 상하이에 도착하면, 김연경은 2주 간의 자가 격리를 한 뒤, 상하이 소속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연경 합류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이 끝난 이후,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대표팀에서 은퇴하는 것은 물론, 소속팀도 옮기는 결정을 했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에 복귀한 김연경은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올해 중국 슈퍼리그 소속 상하이로 이적했다.

 

이는 4년 만의 김연경이 중국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2017~2018 시즌에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에서 뛴 적이 있다. 이후 엑자시바시, 흥국생명을 거친 뒤 다시 중국 상하이로 합류하였다.

 

김연경 출국

김연경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중국 복귀를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V리그 여자 배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제가 나오는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국내 여자 배구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연경은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이다.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로 192cm의 신장을 가진 레프트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배구선수 중 한 명으로 페네르바체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국내 여자 배구의 진흥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으로 흥국생명에 복귀하였다.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는 동안 팀 내 불화 등 논란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도쿄올림픽에서도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상하이로 복귀하여 합류한 김연경의 이후 중국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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