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군 전속계약, '뭉쳐야 찬다' '복면가왕' 출연 카바디 선수

국가대표 카바디 선수인 이장군이 장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장군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테이너로서 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이장군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장군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현역 카바디 국가대표선수로서의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며 카바디라는 종목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의 좋은 모습 기대 바라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군 엔터테인먼트는 예능 MC 사업 외에 스포츠 스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능 MC 사업부에는 김성주, 정성호, 박슬기, 박소라 등이, 스포츠 스타 사업부에는 김병현, 김태술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이장군은 1992년생으로 올해 29세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카바디 선수이다. 카바디는 인도 전통 스포츠로 인도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는 종목이다.

이장군은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이장군은 인도에서 엄청난 대우를 받는 슈퍼스타이다.

이렇듯 대한민국에서 비인기 종목인 카바디를 홍보하기 위해 이장군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탁월한 신체능력과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 '뭉쳐야 찬다'와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은 카바디 선수 이장군이다. 장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