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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발롱도르 순위, 메시 7번째 발롱도르, 레반도프스키 2위, 호날두는 불참

by žΘЛ₯₫ 2021. 11. 30.

2021 발롱도르 순위, 메시 7번째 발롱도르, 레반도프스키 2위, 호날두는 불참

2021 발롱도르 메시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1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그 결과 리오넬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이는 메시의 개인 통산 7번째 발롱도르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 타이틀을 유지했다.

 

발롱도르 순위는 각국 기자단 투표를 통해 정해진다. 2021 발롱도르 수상자 메시는 총점 613점을 받아 580점을 받은 레반도프스키를 제치고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조르지뉴(첼시)가 3위,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4위를 차지했다. 캉테, 호날두, 살라가 연이어 랭크되었다.

 

2021 발롱도르 순위

한 편 6위 호날두는 이번 2021 발롱도르 시상식에도 불참했다. 호날두는 본인의 수상 가능성이 없는 발롱도르에는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 왔다. 지난 2018년 발롱도르 시상식 직전, 결과가 유출되며 모드리치의 수상이 기정 사실화되었고 호날두는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수상자가 전 팀 동료였던 루카 모드리치였는데도 말이다.

 

2019년 발롱도르 역시 메시의 수상이 유력했고 호날두는 불참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호날두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2021 발롱도르 시상식 역시 마찬가지다. 본인의 수상 가능성을 없는 것을 알고 불참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다르게 2위 레반도프스키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 주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상식이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오넬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리오넬 메시 역시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의 품격을 보여 주었다. 메시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이 말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는 지난 시즌 발롱도르 우승자가 당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프랑스 풋볼이 2020 발롱도를 시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고 그의 집에는 발롱도르 트로피가 있어야 한다"며 레반도프스키를 치켜세웠다.

 

2021 발롱도르

발롱도르는 프랑스 언론사인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그런데 지난 해인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사상 최초로 취소된 바 있다. 작년에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레반도프스키의 발롱도르 수상이 점쳐졌으나 시상식이 취소됨에 따라 수상하지 못했다.

 

한편 메시는 2021 발롱도르를 수상함에 따라 역대 최다 발롱도르 수상자 타이틀을 유지했다. 메시는 개인 통산 총 7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호날두의 5번 수상 기록과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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