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MAMA... 최초 여성 호스트

이효리 MAMA... 최초 여성 호스트

이효리 MAMA

가수 이효리가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의 호스트로 발탁되었다. 이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 역사상 최초의 여성 호스트이다.

 

그동안 송중기, 이승기, 송승헌, 싸이, 박보검, 정해인 등 트렌드를 선구 하는 연예인들이 MAMA의 호스트 자리를 맡아왔다. 공교롭게도 모두 남자 아티스트가 MAMA의 호스트였다.

 

이효리 MAMA

그러나 올해 2021 MAMA에서는 최초의 여성 호스트인 이효리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엠넷은 2021 MAMA 호스트로 이효리가 선정되었음을 밝히며, 그 배경도 덧붙였다. 이번 2021 MAMA의 콘셉트는 'MAKE SOME NOISE'이며 다름의 가치를 존중, 편견을 깨는 새로움, 강력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 같은 올해 MAMA의 계획과 추구하는 바가 이효리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엠넷은 MAMA의 가치관과 맞닿아있는 독보적인 인물이 이효리이며 따라서 호스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효리 MAMA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는 CJ ENM이 주관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다. 2010년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진행되어 왔다.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 각국에서 개최되다가, 작년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에서 진행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이다. 대한민국의 가수로 1998년 핑클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핑클 활동 이후 솔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디바로 군림했으며, '패밀리와 떴다'를 통해 예능인으로서도 주목받았다. 그러던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하여 제주도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효리네 민박', '놀면 뭐하니'의 '린다 G"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AMA 최초의 여성 호스트로서 이효리도 기대가 되고 있다.